우리가 몰랐던 걸음걸이에 담긴 3가지 비밀

 

 

 

우리는 매일 걷습니다. 적게는 1~2km에서 많게는 10km까지. 하지만 수백보, 수천보를 걸으면서 자신의 걸음걸이에 신경 쓰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내가 내 자신의 걸음걸이를 확인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내 동료, 친구, 연인, 그리고 가족들의 걸음걸이를 한번 관찰해보시기 바랍니다. 걸음걸이를 통해 그 사람의 건강상태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미국 건강의료매체인 프리벤션닷컴에서 소개한 걸음걸이와 건강의 관련성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걸음걸이와 치매

 

걸음걸이가 느리면 치매 위험이 높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만약 나이든 부모님이 계시다면 걸음걸이를 유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부모님의 치매 여부를 조금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미국 보스턴메디컬센터(BMC) 연구팀은 평균 연령 62세의 노인 2400여 명을 대상으로 보행속도와 악력, 그리고 두뇌 상태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관찰했습니다. 11년간의 추적 관찰 결과 놀라운 사실을 밝혀냈는데요. 보행 속도 측정 당시 느리게 걷는 사람들이 빨리 걷는 사람들에 비해 치매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혹시라도 부모님의 걸음걸이가 평소보다 느려졌다고 느끼신다면, 기억력 회복에 좋은 음식을 챙겨 드리고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2. 자꾸 왼쪽으로 걷는다면?

 

혹시 주변에 걸을 때 자꾸 왼쪽으로 치우치는 사람이 있나요? 그렇다면 그 사람은 평소 걱정이 많은 성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무심코 하는 걱정이 걸음걸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영국 켄트 대학교 연구팀은 실험 대상자들에게 평소 걱정이 많은지, 혹은 차분한 성향인지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한 후 목표물을 향해 똑바로 걷도록 요청했습니다. 이후 걸음걸이를 지켜봤는데요. 걱정 지수가 높은 사람들이 차분한 사람들보다 왼쪽 방향으로 걷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는 우뇌 활동과 연관이 있는 현상으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염려-긴장-걱정 등 기분과 감성을 관장하는 우뇌 활동으로 인해 몸은 그 반대인 왼쪽으로 더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혹시 직장 동료나 연인이 걸을 때 왼쪽으로 향한다면 그들이 무언가를 걱정하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긴장을 풀어주고 고민 상담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3. 힘차게 걸으면 침대 위에서도?

 

평소 남들보다 더 힘차게 걷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보면 에너지가 넘치는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재미있는 건, 힘차게 걷는 사람들일수록 침대에서도 활기찰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벨기에 연구팀은 걸음걸이를 통해 여성이 성생활에서 얼마나 절정을 느끼는지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는데요. 힘 있게 걸을수록, 그리고 자유로운 보폭으로 걸을수록 침실에서 더 많은 절정을 느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약 남들보다 더 자유롭고 파워 넘치게 걷는 여성이 있다면, 그리고 그녀가 아직 솔로라면, 남성분들은 용기 내서 데이트를 신청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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