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가볼만한 곳 동네서점 마리서사

 

최근 가장 핫한 여행지를 꼽으라면 아마도 세손가락 안에는 군산이 포함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이성당, 초원사진관, 동국사, 히로쓰 가옥, 테디베어막물관. 그리고 경암동 철길마을까지. 군산은 가볼만한 곳이 참으로 많습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음식인데.. 군산은 유명한 짬뽕집부터 이성당 빵, 그리고 호떡까지. 입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맛집이 즐비해 있습니다.

 

 

 

오늘은 일제 강점기의 아픈 근대사를 느낄 수 있는 군산여행을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근대사거리에 자리 잡고 있는 동네서점 마리서사를 방문해 보는 것입니다.



 

여행과 책. 너무도 잘 어울리는 조합 아닐까요?

마리서사는 근대사거리 끝 부분에 위치해 있는데요. 고우당이라는 한옥으로 된 게스트하우스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으니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외관은 이런 모습입니다.

군산여행의 콘셉트가 시간여행인데...정말로 옛날로 되돌아간 느낌이 들지 않나요?

대행서점과는 다른 동네서점만의 정겨움이 묻어 나옵니다.

 

 

 

마리서사란 이름은 1925년 시인 박인환이 종로에서 운영했던 문학 예술 전문서점의 이름에서 따온 것인데요. 책을 매개로 삶과 문학을 교류하는 문화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시끌벅적한 여행도 좋지만, 잠시나마 쉼표가 필요한 분들이라면, 군산에 들러 마리서사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는 물론, 사장님의 친절한 설명이 덧붙여져 동네서점 그 이상의 가치를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마리서사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문제가 있는 출판사의 책을 사오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돈이 되는 책이면 뭐든 사다 파는 일부 서점들과는 이 부분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이지 않나 싶어요..

 

 

 

무엇보다 마리서사는 문을 연지 불과 몇 주 밖에 되지 않았아요.

 

 

 

아직 널리 알려지기 전이니만큼, 마음껏 구경하고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습니다.

사장님의 추천을 받아 책을 한권 구입한다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독서를 즐길수도 있겠죠??

 

 

어쩌면 머지않아 마리서사가 군산여행의 명소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군산여행] 낭만이 숨 쉬는 우체통거리

 

요즘 군산의 근대역사거리가 매우 핫 하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근대역사박물관을 비롯해서 8월의 크리스마스 배경이었던 초원사진관, 그리고 일본 전통가옥인 히로쓰 가옥까지. 시간여행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돼 있는데요.. 길 하나만 건너면 전혀 다른 느낌의 골목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바로 우체통 거리라는 곳인데요.

군산 우체국 앞 바로 앞쪽 도로에 각양각색의 아기자기한 우체통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어릴 적 즐겨 보았던 만화 캐릭터부터 히어로물 영화 캐릭터까지.

이제는 쓸 일이 별로 없는 우체통이 거리에 활기를 불어 넣는 느낌입니다.

 

 

 

사실, 군산우체국앞 도로는 구시가지로,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끊긴 지역입니다.

바로 건너편만 하더라도, 이성당이라는 유명한 빵집에 사람들이 몰리고, 근대사거리를 찾는 여행객이 많지만.. 정작 우체국이 있는 중앙로는 점점 더 소외되어 가고 있었던 것이죠...

 

 

 

주민들은 폐 우체통을 손질해 예쁜 우체통으로 만들고 집배원 조형물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우체통 거리 만들기에 팔을 걷어부쳤고, 이제는 조금씩 입소문이 나고 있습니다.

 

알록달록 귀여운 우체통이 근대역사 거리와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기꺼이 사진 한 장 찍기 위해 길을 건너 올 가치가 충분하지 않나요??

 

 

 

재미있는건, 가게 앞에 세워진 우체통이 그 상가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가령, 짱구돈가스 가게 앞에는 짱구 캐릭터 우체통이 놓여 있고, 안경점 앞에는 안경 쓴 캐릭터의 우체통이 세워져 있는 식입니다..

 

재미있지 않나요?

 

 

 

군데군데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벤치도 조성돼 있습니다.

 

군산을 방문해서 뭔가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우체통거리 추천합니다.

 

 

 

요즘엔 다들 연락을 스마트폰이랑 메일로 하기 때문에 손편지 쓸 일이 별로 없는데요..

 

예전에는 빨간 우체통 앞에 서서 언제 답장이 올까 마냥 기다리곤 했었잖아요..

 

 

 

우체통 거리를 방문해서 옛 추억도 되살려 보고.. 이제는 잊혀진 손편지의 낭만도 떠올려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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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월명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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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행] 은파 호수공원 물밫다리 야경에 반했어요

 

요즘 저녁에 산책들 많이 하시죠...?

 

아직은 열대야가 찾아오지 않아서, 저녁 7~8시만 되면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서 산책하기 딱 좋은데요.

 

오늘은 야경도 보며 산책도 할 수 있는 군산 은파공원엘 다녀왔어요..

 

 

 

이게 바로 그 유명한 물빛다리 입니다.

 

물빛다리 특징은 시간이 지나면서 조명이 달라진다는 점인데요..

 

붉은 색 조명이 어느순간 푸른색으로, 그리고 또 초록색으로 바뀌어져 있곤 합니다...

 

 

 

 

 

이 사진은 조금 멀리서 바라본 모습이고요.

 

본격적으로 물빛다리를 건너보기로 하겠습니다.

 

 

 

 

입구를 따라 들어가 볼까요...

 

 

 

 

마치 하늘에서 레이저가 쏟아져 내리는 거 같습니다.

 

멀리서 볼때랑은 또 다른 모습니다..

 

 

 

 

 

다리 중간에 마련된 쉼터이자 사진찍는 포인트입니다.

 

조명 안으로 들어가서 사진을 찍으면 인생샷 건질 수 있겠죠??

 

 

 

 

시원한 호수바람 맞으며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눌 수 있는 정자(?) 도 마련돼 있습니다.

 

곳곳에 주의 표지판도 눈에 띄는데, 혹시나 나쁜 마음을 먹고 호수를 찾는 사람의 극단적인 선택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느껴졌습니다..

 

 

 

 

물빛다리를 끝까지 건너가면 인공 조형물도 눈에 띄는데, 이렇게 조명을 달아놔서 저녁에 보면 눈이 즐겁습니다.

 

여름에는 저녁 8시가 넘어가야 예쁜 다리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건 다리 중간 모습니다.

 

 

 

 

 

조명 색깔이 바뀌면 이런 모습으로 변하기도 하고요...

 

 

 

 

 

조금 떨어져서 바라보면 이렇게 보이기도 하네요...

 

 

 

 

 

돌아오는 길이 아쉬워서, 다시 한 번 물빛다리를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역시 멀리서 볼때가 제일 예쁜거 같아요...

 

호수에 빛이 반사돼서 마치 다리가 2개처럼 보이네요...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는 원래 음악분수와 함께 보면 더 멋지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엔 가뭄으로 음악분수가 중단돼서, 그냥 다리 야경만 보고 왔습니다.

 

분수가 다시 시작되면 그때 또 한번 다녀와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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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미룡동 |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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