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표 간장 불고기, 자취남을 요리사로 만들어주다

 

 

 

백종원의 <집밥 백선생>을 즐겨본다.

나처럼 혼자 사는 사람도 맛있는 음식을 해먹을 수 있도록, 따라 하기 쉬운 레시피를 많이 알려주기 때문이다.

 

혼자 살면 아무래도 끼니를 거르거나 즉석식품으로 때우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 백종원표 레시피를 따라하면 아주 맛있는 음식을 뚝딱 해먹을 수 있다.

 

어제는 백종원표 간장 불고기에 도전했다.

불고기는 특히 양념 만들기가 어려워 잘 도전하지 않았는데, 백선생을 믿고 팔을 걷어부쳤다.

 

 

 

 

재료는 간단하다.

 

[간장 불고기 재료]

 

돼지고기 반근(목살), 1, 양파 1, 배음료 1, 간장 4스푼, 설탕 2스푼, 다진 마늘, 후추, 참기름 등

 

돼지고기는 불고기용을 쓰는 게 좋은데, 개인적으로 목살을 너무 좋아해서 불고기도 목살로 해먹었다.

 

파와 양파는 잘게 썰어서 1컵씩 준비해 놓으면 된다.

 

간장과 설탕 비율은 1:1 이 좋은데, 배음료에 단맛이 많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비율을 임의적으로 조정했다.



 

다진 마늘과 함께 다진 생강도 조금 넣어주면 좋은데, 난 다진 생강이 없어서 패스했다.

백종원표 레시피가 좋은건, 있으면 넣고, 없으면 안넣어도 무방하다는 것이다.

 

간장, 배음료, 설탕, 후추, 다진마늘, , 양파를 섞어서 양념장을 만든다.

여기에 참기름을 조금 넣어준다. 참기름이 포인트다.

 

 

 

양념장이 만들어지면 고기랑 섞어서 고기를 재워준다.

자장~자장~ 잘자라 고기야~

 

 

 

여기까지 했으면, 그 다음부터는 아주 간단하다.

후라이팬을 달궈준 뒤, 고기와 양념장을 넣고 볶아주면 된다.

이때 물을 조금씩 넣어서 조리듯 볶아주는게 또 하나의 포인트다.

 

 

 

 

백종원표 볶음 요리의 특징은, 조리듯 볶아주는 것이다.

볶음 요리의 경우 자칫하면 재료가 탈수가 있다.

불 조절을 잘못하거나 요리를 자주 안해본 사람들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다.

하지만 여기에 물을 조금 넣어주면 재료가 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더불어 조리듯 볶아주기 때문에 골고루 익힐 수 있다.

 

고기를 볶으면서 가위로 먹기 좋게 썰어줬다.

지글 지글~~~

 

 

 

완성된 간장 불고기의 모습이다.

30대 자취남이 만든 요리(?)치고는 그래도 봐줄만한 비주얼이라고 생각한다.

역시, 그럴싸하다.

 

 

 

백종원표 레시피는 혼자사는 자취남을 요리사로 만들어주는 기적(?)을 발휘한다.

혼자서 배달음식으로 한끼를 때우기 보다는 이렇게 멋들어진 음식을 만들어보자.

맛도 비주얼만큼이나 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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