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이 먹어도 나만 살찌는 진짜 이유

 

 

 

왜 똑같이 먹었는데 나만 살찌지?’ 살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은 한번쯤 이런 생각 해보셨을 겁니다. 분명히 먹는 양도 똑같고 운동하는 양도 똑같은데, 유독 나에게만 살이 붙는 것 같은 불길한 느낌. 비슷한 양의 음식을 먹어도 누구는 살이 찌고, 누구는 살이 찌지 않을 수 있을까요?

 

정답은 그렇다입니다. 이를 두고 사람들은 흔히 체질이라고 말하는데요. 꼭 체질 때문만은 아닙니다. 는 특정 호르몬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최근 나왔는데요. 우리 몸 안에 있는 특정 호르몬이 체중 증가에 영향을 미쳐 음식을 똑같이 먹어도 어떤 사람을 살이 찌고, 어떤 사람은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호르몬이 체중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스트레스 호르몬

 

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이 찐다는 말이 있는데요. 이는 대단히 과학적인 분석입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 혈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체내에 쌓이게 되는 것인데요. 과거 먹을 것이 없던 시절, 우리 몸은 이런 방식으로 체지방을 쌓아 생존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먹거리가 풍족한 시대이니 굳이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시켜서 지방을 축적시킬 필요가 없겠죠? 요즘은 오히려 너무 많이 먹어서 비만이 문제가 되는 시대입니다. 따라서 똑같은 음식을 먹었는데도 나만 살이 찐다고 여기시는 분들은 평소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렙틴 호르몬

 

렙틴은 식욕 억제 호르몬입니다.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이 호르몬은 식욕을 억제하라는 신호를 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 호르몬에 문제가 생기면 식욕을 억제하지 못하고 체중이 증가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랩틴은 당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이상이 생기게 되는데요. 평소 단 음식을 즐겨 드시는 분들은 식욕억제 호르몬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니, 식습관에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3. 환경 호르몬

 

환경 호르몬은 우리 몸에 아주 치명적입니다. 환경 호르몬이 몸 안에 쌓이게 되면 마치 에스트로겐처럼 작동을 하는데요. 요즘 사춘기가 빨리 찾아오거나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여자처럼 가슴이 나오는 현상은 바로 이 환경호르몬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처럼 작동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가짜 에스트로겐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제압하는 것이죠.

 

 

남자나 여자나 모두 적당량의 테스토스테론이 필요한데요. 테스토스테론은 근육을 형성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호르몬입니다. 그런데 테스토스테론이 환경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 신진대사가 느려져 결국 체중이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나만 유독 살이 찌는 거 같다고 느끼는 분들은 자신이 평소 환경호르몬에 많이 노출된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시기 바랍니다.

 

 

 

4. 에스트로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포도당을 관리하는 호르몬입니다. 인슐린 생성을 촉진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도록 돕는 아주 유용한 호르몬인데요. 문제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정상치보다 높아질 때 발생합니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아지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혈류 내 당 수치가 높아지게 되는데요. 그 결과 포도당이 지방으로 쌓여 살지 찌개 되는 것입니다. 에스트로겐 수치를 높이는 원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육류인데요. 고기를 먹을 땐 항상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똑같은 양의 고기를 먹더라도 채소를 함께 먹는 사람과 나트륨이 들어간 찌개와 고기를 같이 먹는 사람은 분명 다른 체중을 가지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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