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한가운데 빠진 남자가 살 수 있었던 놀라운 비결

 

배를 타고 가다가 태평양 한 가운데에 빠졌는데, 살 수 있는 확률은 과연 얼마쯤 될까요?

아무리 수영을 잘 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며 날 며칠 태평양을 횡단하여 목숨을 건지기란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우선 거친 파도 속에서 수영을 하게 되면 체력이 버티질 못하며, 또 바닷물의 차가운 온도 때문에 체온을 유지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먹을거리를 공급받지 못하면 결국 얼마 못가서 캄캄한 바다 속으로 빠지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데, 태평양 한가운데, 그것도 상어 출몰지역에 빠지고도 생존할 수 있었던 놀라운 사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03KBS 2TV 추석특집 <생존의 법칙>에서는 태평양 한가운데에 빠진지 16시간 만에 살아 돌아온 김정남 씨의 기적적인 생존기가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는데요.

 

 

그가 살아 돌아올 수 있었던 놀라운 비결은 바로 바다거북이 덕분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된 사연인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사건은 1969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선원이었던 김정남 씨는 일본에서 미국으로 가는 배에 탑승했는데요. 김 씨는 술을 먹고 바람을 쐬러 나왔다가 배가 흔들리면서 바다에 빠지게 됐다다고 합니다.

 

 

 

김 씨가 빠진 바다는 바로 북태평양. 드넓은 바다 한가운데로 떨어진 김 씨는 더욱 절망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왜냐하면 그것은 상어 출몰지로 유명한 곳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김정남 씨는 죽었구나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쉽게 포기할 순 없었습니다. 김정남 씨는 무리하게 수영을 해서 체력을 소비하는 것 보다는 떠 있는 걸 목적으로 해서 몸의 움직임을 최소화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약 10시간 가량을 버텼는데요. 결국 체력적인 한계가 오고 말았습니다.

 

 

 

끝내 지치고 만 김 씨는 죽었구나 하는 마음으로 모든 걸 포기하게 되었는데요. 그때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김 씨의 배 밑으로 뭐가 올라온 것이었는데요. 눈을 떠서 확인해보니 바로 바가 거북이 그를 떠받친 것이었습니다.

 

 

 

거북이의 도움으로 물 위에 떠있을 수 있었던 김 씨는 이후 근처를 지나가던 스웨덴 선박에 의해 구조될 수 있었는데요. 당시 김씨를 구조한 선원들은 그가 거북이를 타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거북이의 도움으로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김씨는 이후 매년 용왕제를 지내면서 거북이에 대한 감사함을 표한다고 하는데요. 정말로 용왕님이 도운 것일까요? 태평양 한가운데 빠지고도 기적적으로 살았으니 정말 하늘 아니 바다가 도왔다고 밖에는 말할 수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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